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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래 환경부 장관, 인천시 붉은 수돗물 사태 대응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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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래 환경부 장관, 인천시 붉은 수돗물 사태 대응현장 점검
  • 백영대 기자
  • 승인 2019.06.18 0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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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수돗물 사태 해결방안 모색 위해 17일 공촌정수장 방문 등 현장점검 실시

[KNS뉴스통신=백영대 기자]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17일 오후 인천시 서구 공촌정수장과 청라배수지 등을 방문해 인천시의 붉은 수돗물 사태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조 장관은 장기화되고 있는 붉은 수돗물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의 기술지원을 지속 유지하는 등 지속적인 정부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조명래 장관은 “인천 수돗물 사태에 따른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서구 공촌정수장과 청라 배수지 등을 확인했다”며, “먼저 한국수자원공사, 다른 지자체와 협력해 병입 수돗물, 급수차 등 지금보다 더 안정적으로 물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 장관은 “정상적인 수돗물 공급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체계적인 오염물질 제거를 위한 기술지원도 지속하고, '정부 원인 조사반'의 분석결과를 토대로 18일 사고 원인 조사결과와 대책을 제시할 것이다”며, “시민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인천시와 긴밀한 협조해 수돗물 안정성과 유사사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체계적인 오염물질 제거를 위한 기술지원도 지속 실시해 수돗물 공급 정상화를 앞당기고, 학교 수질검사 및 수질분석 등의 사후 관측(모니터링)도 지속 지원한다.

또한, 7일부터 환경부에서 구성·운영 중인 ‘정부 원인 조사반(4개팀 18명)’의 분석결과를 토대로 18일에 사고원인 조사결과와 수돗물 정상화 방안을 제시한다.

환경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부는 인천시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사태 정상화를 위한 기술지원을 확대하고, 원인조사 결과를 토대로 유사 사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영대 기자 kanon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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