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청사 내 공공시설 개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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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청사 내 공공시설 개방 확대
  • 장세홍 기자
  • 승인 2019.06.17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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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전경.
경북도청 전경.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도는 청사 내 공공시설을 도민과 공유하고 편의 제공을 위해 17일부터 동락관 세미나실을 오후 10시까지 신규로 개방하고 전시실과 야외 체육시설도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공공시설의 개방 및 이용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6.17일 공포·시행) 하는 한편, 지난 5월에는 다목적구장(축구장)의 야간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명타워 4개를 새로 설치해 시험가동 후 정상운영하고 있다.

세미나실은 256.82㎡(77평), 140석 규모로 대형스크린과 빔프로젝트 등 영상·음향장치가 구비돼 있어 교육 및 회의 장소로 안성맞춤이며 신도시 내 소규모 행사나 회의공간이 부족하다는 도민의 의사를 반영해 개방하게 됐다.

전시실은 직장인 등의 야간 관람이 필요할 경우 행사 주관 측과 협의해 기존 오후 6시에서 10시까지 4시간을 연장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기존에 오후 9시까지 개방하던 축구장 등 체육시설은 도내 체육동호인들의 1시간 연장 요청을 수용해 시설 이용 만족도를 높여 나간다.

시설이용은 도민이나 도내에 소재한 단체, 직장, 학교에 다니고 있으면 누구나 도청 홈페이지나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영리활동이나(단, 문화예술행사일 경우는 예외) 정치 및 종교 활동 목적으로 이용하는 것은 제한된다.

김병삼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앞으로도 도민이 필요로 하면 시설 개방 확대를 적극 검토하고 시설을 이용하는데도 불편함이 없도록 관리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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