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양수 기자] 안성2동 주민센터(동장 김삼주)는 17일 관내 전 통장 18명을 대상으로 '청렴·친절 통장 신분증'을 일제히 제작 발급했다고 밝혔다.
청렴친절 통장 신분증으로 주민들과 현장에서 가장 밀접하게 소통하는 통장들이 효율적으로 행정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한 가운데 '청렴한 2동, 친절한 이웃'이라는 문구를 신분증에 삽입하여 주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제작했다.
장윤근 통장협의회장은 "최근 1인가구가 많아지고, 점점 사회가 각박해지면서 통장업무로 집을 방문해도 문을 열어주지 않아 곤란한 일을 겪곤 했다"며 "통장증을 목에 걸고 주민들을 만나면 업무가 좀 더 수월해 질 것 같다"고 말했다.
김삼주 동장은 "현장 최일선에서 지역을 위해 헌신 봉사하시는 통장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청렴·친절 통장 신분증 제작으로 신뢰감을 형성해 지역의 어려운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행정기관과 시민이 함께 소통하는 문화를 정착하겠다"고 밝혔다.
정양수 기자 ys92k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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