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대구시 남구청은 지난 14일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제19회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구청이 후원하고 대구시 남구 주민자치위원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경연대회는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며 서로 소통하고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은 남구 지역내 주민자치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 중 각 동을 대표하는 ▴가요교실 ▴라인댄스 ▴사물(풍물)놀이 ▴오카리나 ▴에어로빅 ▴줌바댄스 등 13개팀 수강생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현장에서 심사를 통해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10팀을 선정해 시상했으며, 대명3동 줌바댄스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또한 수강생들의 체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대명5동 서예교실 이수경씨가 ‘서예가 주는 교훈’이란 주제로 체험사례도 발표했다.

한편, 이날 최우수상을 수상한 대명3동 줌바댄스팀 회원은 “그동안 연습하느라 힘들었지만 이렇게 상을 받으니 힘듦이 싹 사라지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함께 즐기며 마음을 나눌 뿐 아니라 건전한 여가생활도 즐길 수 있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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