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윤태순 기자] 포항남부소방서는 지난 14일 기계새마을운동발상지운동장에서 제23회 포항시 의용소방대 기술경연 및 체육대회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대회는 박명재 국회의원,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송경창 포항시 부시장, 서재원 포항시 의장 등 주요 내빈과 의용소방대원, 소방관계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용소방대원들의 체력 증진과 화합행사를 통해 의용소방대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포항 남·북부 21개대 의용소방대원들이 속도방수 및 수관볼링 등 4개 종목을 통해 승부를 겨루어 호미곶남·녀의용소방대(대장 서대석, 여대장 김태순)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한완수 포항남부소방서장은 “지역의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봉사에 최선을 다해준 의용소방대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기술경연대회를 통해 재난대응 능력을 한층 더 향상시켜 포항시민들이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윤태순 기자 yts232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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