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오정래 기자] 상주시는 6월 말까지 지역 내 폐기물처리 사업장에 대해 관계기관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언론, 국회 등에서 적체된 방치폐기물로 인한 2차 환경오염, 제도의 허점을 악용한 폐기물 불법 투기로 야기되는 사회·환경적 문제 발생을 지적한 데 따른 것이다.
점검 대상은 지역 내 운영 중인 폐기물 처리업체 중 민원다발 사업장, 최근 6월 이내 미점검 사업장, 환경오염물질 배출이 심한 사업장 위주로 경북도, 구미시와 합동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점검 기간 중 폐기물처리업자 준수사항 미준수 및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 방치폐기물 발생 등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계법령에 따라 행정처분과 사법조치를 하는 등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안정백 환경관리과장은 "사업장 스스로 환경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고 ‘청정상주’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정래 기자 ojr2018@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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