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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문화원 신축 개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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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문화원 신축 개원식 개최
  • 박영철 기자
  • 승인 2019.06.17 08: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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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함양군
사진=함양군

[KNS뉴스통신=박영철 기자] 함양 문화의 산실 함양문화원이 36년 만에 신축 개원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개원식은 지난 14일 서춘수 군수, 황태진 군의회의장, 군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행사를 진행됐다.

 이날 신축 개원한 함양문화원은 지하1층 지상3층 연건평 1,737.72㎡ 규모로 들어서고, 1층에는 전시실을 겸한 강의실, 휴게실, 2층에는 126석을 확보한 공연장과 종합연습실, 무대대기실, 3층에는 도서실, 향토사연구실, 사무실, 원장실 등이 들어섰다.

 함양문화원 건물은 지난 1983년 설립돼 지역문화 사랑방 역할을 해왔으나 시설이 낡고 협소해 꾸준히 이전 건립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2018년도분 지특예산 15억 3,100만원을 비롯해 총사업비 46억1,600만원을 확보해 공사에 들어가 이번에 완공했다.

한편, 함양문화원은 지난 1952년 5월 함양공보원을 설립하여 1957년 11월 함양문화원으로 명칭을 변경하였고 1962년 4월에는 천령문화제를 주관했다.

박영철 기자 ppp999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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