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제3차 도정 질문서 도의원들 날선 질의 이어가
상태바
경상북도의회, 제3차 도정 질문서 도의원들 날선 질의 이어가
  • 안승환 기자
  • 승인 2019.06.15 18: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영숙 도의원, 도비보조사업 보조율 상향, 경로당 행복도우미사업 단계적 시행, 지역아동센터 운영 지원, 학생 보건교육 강화 촉구
정세현 도의원, 구미형 일자리 성공으로 경북경제 활성화 앞당겨야!
이선희 도의원, 도정질문에서 경북의 소극적 행정자세 질책
사진=남영숙 의원.(사진제공=경상북도의회)
사진=남영숙 의원.(사진=경상북도의회)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경상북도의회는 지난 14일 제309회 경상북도의회 정례회 제3차 도정 질문에서 지난 13일에 이어 남영숙 의원, 정세현 의원, 이선희 의원이 날카로운 도정 질의를 이어갔다.

남영숙 의원(상주, 자유한국당)은 도비보조사업 보조율상향, 경로당 행복도우미사업 단계적 시행, 지역아동센터 운영 지원, 학생보건교육 강화 등의 내용을 도정질문했다.

정세현 의원(교육위원회, 구미)은 14일 제309회 제1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구미형 일자리’ 성공을 위하여 경북도가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기업유치 로드맵을 제시하고 적극 지원해 줄 것과 교육재정교부금의 효율적 집행, 어린이 안전사고 대책 마련, 공약체감도 제고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사진=정세현 의원.(사진제공=경상북도의회)
사진=정세현 의원.(사진=경상북도의회)

특히 정세현 의원은 ”도지사 공약체감도 제고를 위해, 도지사의 공약 평가는 최고 등급임에도 실제 도민들이 체감하는 주민생활만족도는 전국 꼴지 수준임을 지적하면서, 도지사가 강조하는 일자리공약 추진에 비해 실업률은 2015년 3.0%에서 2019년 1사분기 기준 4.9%로 증가 했고, 고용률은 오히려 62.4%에서 59.9%로 낮아지고 있는 등 일자리 상황이 점차 어려워 지고 있고, 저출산관련 공약도 기존사업이 대부분이며, 신규사업은 행사성에 그치고 있음을 질타하면서, 도민들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공약추진 방향을 총체적으로 재점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진=이선희 의원.(사진제공=경상북도의회)
사진=이선희 의원.(사진=경상북도의회)

그리고 경상북도의회 이선희 의원(비례, 자유한국당)은 14일 제309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경북의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전담부서 신설, 경북디자인경쟁력 강화, 청도군의 상수도관 교체와 올바른 도시숲 조성방안에 대해 질문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선희 의원은 “어려운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적극적인 행정이 필요한 시기임에도 경북은 소극적 자세로 도민에게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다”면서 “경북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도정질문을 통해 전달된 도민들의 목소리가 적극 수용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