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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대기분야 자가측정업체 경쟁력 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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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대기분야 자가측정업체 경쟁력 강화 나서
  • 이상규 기자
  • 승인 2019.06.14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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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환경연구원서 6개 측정대행업체 대상으로 첫 교육

[KNS뉴스통신=이상규 기자]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유택수)은 도내 대기분야 측정대행업체의 시료채취 및 분석능력과 타시·도 측정업체와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도내 6개 대기측정대행업체를 대상으로 처음으로 경쟁력 강화 교육을 14일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420일 숙련도 시험평가 전 간담회를 시작으로 53일까지 도내 대기측정대행업체 6곳을 대상으로 숙련도 시험평가를 실시했다.

하지만 숙련도 시험 후 미흡한 부분에 대해 각 기관별로 정확히 인지하지 못해 매년 미흡사항이 반복되어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 이 시험은 2007년부터 국립환경과학원과 공동으로 실시하는 대기측정대행업체 숙련도 시험평가다.

또한 최근 타시·도에서 대기업과 측정대행업체간의 대기오염 측정치 조작사건으로 인해 큰 충격을 주었으며 전국적으로 측정대행업체의 신뢰도에 불신이 팽배해지고 있는게 현 실정이다. 이것은 현재 고농도 미세먼지와 밀접한 관계가 있어 자가측정대행업체에 대한 신뢰회복이 우선시 되고 있다.

따라서 연구원은 도내 측정대행업체의 신뢰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숙련도시험 7개 주요분야 및 75개 세부항목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고 향후에도 간담회 및 현장행정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도내에 대기분야 자가측정대행업체는 ()지구엔비텍, 새롬에너지, 가람환경(), ()큐브환경, 자연환경(), 원일환경() 등 총 6곳이다.

 

 

 

이상규 기자 lumix-1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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