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까지 전주 객리단길 군산 은파유원지 등 41곳 설치
[KNS뉴스통신=이상규 기자] 전북 도내 관광지 41곳에 무료 와이파이가 설치된다. 전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에서 지원하는 ‘2019 관광지 무료 와이파이 구축지원 공모사업’에 전북 도내 관광지 41곳이 선정돼 12월까지 무료 와이파이를 구축한다고 14일 밝혔다.
전북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스마트 관광환경이 부족한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관광객 수와 인지도, 중복투자 여부 등을 판단해 무선 와이파이 구축비의 52%(국비 12%, 통신사 4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8년도 1차 사업에 39개소가 선정돼 완료된 바 있다. 올해 사업공모를 위해 전북도는 14개 시군과 협의해 대상지를 선정했고 4월말 한국관광공사에 응모해 41개소가 선정됐다.
전북도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전주 객리단길과 군산 은파유원지 등 관광지 41개소에 총사업비 6억4800만원을 투입해 11월까지 통신케이블 포설 및 무선 AP를 설치하고 12월부터는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상규 기자 lumix-1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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