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전’ 한국무용으로 재해석...웃음·감동 댄스뮤지컬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충청북도교육문화원(원장 최광주)이 도내 중·고등학생 800여명을 대상으로 댄스뮤지컬 ‘키스 더 춘향’ 공연을 14일 오후2시 대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익숙한 고전인 ‘춘향전’을 한국무용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과거와 현재를 교차해서 보여주는 춘향의 사랑이야기를 통해, 순수하고 운명적인 사랑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 보는 웃음과 감동이 있는 댄스뮤지컬이다.
특히, 춤의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퓨전 춤 공연으로 한국무용뿐만 아니라 발레, 힙합, 재즈 등 다양한 춤 장르를 만날 수 있었다.
이영정 문화기획부장은 “화려한 춤과 볼거리가 풍성한 이번 공연을 통해, 한국무용은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고 우리 춤의 아름다움을 느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