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양수 기자] 안성시 안성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 안성여고 나눔실천 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독거노인 가정을 찾아 '말벗어울림 사업'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체 위원 10명과 안성여고 나눔실천 동아리 학생 12명은 관내 8명의 독거노인을 방문해 쌀·휴지·두유 등 생필품꾸러미와 선풍기를 전달하는 한편 친손녀같은 친근함을 선물했다.
봉사에 참여한 안성여고 학생 A양은 "친할머니같은 포근함을 느꼈다"면서 "시간적인 여유가 생기면 할머니를 자주 찾아뵙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철 동장은 "홀몸어르신들이 증가하면서 지역 돌봄이 필요하다는 것을 공감하며 이번 사업을 펼치게 됐다"면서 "지속적으로 안성여고 나눔실천 동아리와 함께 홀로어르신들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양수 기자 ys92k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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