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양수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13일 국도1호선 오산시 전구간에 가로등걸이 원형 화분 270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화분 설치는 '마음의 평화, 함께 있으면 마음이 따뜻해집니다'라는 꽃말을 가진 페츄니아 등 4가지 종류의 꽃을 식재해 삭막한 도로에 온기와 쾌적함을 더했다는 설명이다.
최근 시는 도로 내 중앙분리대를 대신하여 중앙화단을 설치하는 한편 도로와 보도사이 안전펜스를 철거해 띠 녹지를 조성하는 등 친환경 그린시티 조성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화분 내 쓰레기 투기 및 불법광고물 부착을 지양해 아름다운 오산시 조성에 시민들이 함께 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양수 기자 ys92k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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