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양수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회장 김정수)는 12일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김문환 오산시 부시장, 안민석 국회의원 및 지역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시민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시대 시민교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활동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한승호 통일디자인연구소 연구위원, '이제 만나러 갑니다' 에 출연한 정유나 강사, 꿈을 찾아 한국에 온 김준선 강사가 한 팀이 되어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이뤄졌다.
오산시협의회 김정수 회장은 "역사를 바로 이해하고 급격한 사회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미래에 희망이 있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문환 부시장은 "무관심할 수 있는 남북평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한다"면서 "개개인의 관심과 노력이 우리의 바람이자 숙제인 통일을 한걸음 앞당기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양수 기자 ys92k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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