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오정래 기자] 대구 달성군은 13일 ‘달성지역 기업 CEO포럼’ 제3차 세미나를 비슬산 호텔 아젤리아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달성지역 기업 CEO 및 임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한국폴리텍대학·대구연구개발특구 등 교육‧연구기관, 달성산업단지관리공단, 유관기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달성지역 기업 CEO 포럼은 기업 CEO 및 교육·연구기관, 유관기관 관계자 간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기업발전을 도모한다. 지난해 10월 발족해 경제, 인문, 과학, 정책 등의 정기적인 세미나를 통해 기업 CEO 역량강화 및 기업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대구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제3차 세미나에서는 ‘패자부활전 - 4차산업혁명 열차에 탑승하라’는 주제로 김광호 콤비마케팅연구원장이 특강을 진행했다.
김 원장은 강의를 통해 “4차산업혁명을 기회요인으로 활용해 기업이 변화와 도전에 적극 대응해 혁신과 성장을 지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문오 군수는 “4차 산업혁명의 거친 파고를 헤치고 달성지역 기업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항상 기업 의견을 청취하고 혁신과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며 “기업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활발하게 논의되고 공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산업단지 기업육성 기반구축 사업’ 일환으로 ‘기업R&D역량강화’ 및 ‘기업CEO포럼’, ‘기업부서장협의회’사업 추진을 통해 달성지역 기업이 대내외 환경변화에 선제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함께 지역에 적합한 실질적인 기업지원 시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오정래 기자 ojr2018@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