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미국 배차 서비스 대기업의 우버 테크놀로지(Uber Technologies)는 12일, 드론을 사용한 식사 배달 서비스의 실증 실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음식점 음식을 배달해 주는 서비스 위버이츠(Uber EATS)의 배달 속도를 높일 목적으로 수송업계에 혁명을 일으키려는 이 회사의 새로운 시도다.
우버는 개발자 회의인 우버 엘레베이트 서밋(Uber Elevate Summit)에서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에서 드론에 의한 식사배송실험을 하는 인가 결과를 당국으로부터 얻었다고 밝혔다.
이 회사 항공 부문을 이끄는 루크 피셔(Luke Fischer) 씨는 위버이츠에 드론 배달을 도입해 (스마트폰) 버튼만 탭해도 더 많은 선택지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물류면의 사정으로 인해, 주문객의 수중에 직접 드론이 요리를 배달하는 것이 아니라, 안전한 장소까지 드론이 옮겨져, 위버이츠의 배달원이 받아 차로 배달하는 구조. 장래적으로는, 각 배달처로부터 가까운 장소에 주차한 차 위에 드론을 착지시켜, 손으로 직접 요리를 전달하고자 한다.
샌디에이고 실험은 우선 미국 패스트푸드 업체인 맥도널드(McDonalds)와 공동으로 실시하고 올해 안에 다른 위보이츠 가맹점으로도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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