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시청사 유치 기원 ‘U-20월드컵 대표팀’ 시민응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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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시청사 유치 기원 ‘U-20월드컵 대표팀’ 시민응원전
  • 오정래 기자
  • 승인 2019.06.1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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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오정래 기자] 대구 달성군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결승에 진출한 ‘정정용 호’에 힘을 불어넣기 위해 팬들과 함께 거리 시민응원전을 진행한다.

거리시민응원은 오는 15일 오후 11시부터 대구시 신청사 후보지인 화원 LH홍보관에서 열린다. 폴란드에서 ‘현재진행형’중인 한국축구의 새로운 역사에 힘을 보태기 위해 시민들이 함께 관전하고 응원할 수 있도록 대형 전광판을 통해 중계할 계획이다.

김문오 군수는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U-20월드컵 대표팀에 힘을 실어 주는 차원에서 거리 응원전을 계획하게 됐다. 특히 대구시 신청사 후보지인 화원 LH홍보관에서 한국 축구의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 즐기며 즐거운 추억을 만드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U-20 대표팀은 12일 에콰도르를 1-0으로 이겨 결승에 진출했으며, 1983년 4강 신화를 넘어선데 이어 남자대표팀 사상 첫 FIFA주관 대회 결승 진출이다. 또한, 前 현풍고 감독 출신인 정정용 감독과 다사랑 축구클럽(다사) 출신 김세윤 선수가 대표팀에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다.

오정래 기자 ojr2018@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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