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 양파수확 일손돕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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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협, 양파수확 일손돕기 실시
  • 조형주 기자
  • 승인 2019.06.1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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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한 양파는 금요직거래장터에서 판매
사진=경북농협.
사진=경북농협.

[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경북농협은 13일 경북지역본부, 김천시지부, 구성농협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 구성면 임천리에서 양파수확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양파 작황호조에 따른 생산량 과다로 양파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고 양파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수확한 양파는 오는 14일 경북농협 금요장터에서 직접 판매해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경북농협은 본격적인 햇양파 수확기에 앞서 양파재배면적 조절과 시장격리를 통해 양파수급 안정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향후 정부수매비축 사업에 적극 협조하고 양파판매에 앞장서서 양파가격이 지지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백복한 구성농협 조합장은 “양파가 풍년이지만 양파가격 하락과 인건비 상승 때문에 양파재배 농가가 많이 어렵다”며 “국민들 모두가 양파소비에 적극 동참해주는 것이 해결책이다”고 말했다.

도기윤 경북농협 본부장은 “농협은 양파를 제값에 판매할 수 있도록 양파수확 일손돕기와 소비촉진운동을 적극 전개해 양파재배 농가를 도울 것이다”며 “도민들이 몸에 좋은 양파를 많이 소비해 양파농가도 돕고 건강도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형주 기자 nacf2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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