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의성교육지원청은 12일 3층 대회의실에서 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성희롱 및 성폭력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현실에서 사전 예방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구성원 간의 상호존중을 통한 밝고 건전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됐다.
이날 교육을 위해 강사로 초빙된 젠더발전소 대표이사 김소정 강사는 다소 무거울 수도 있는 주제이지만 관련사례를 구체적이고 이해하기 쉽게 제시했으며, 공직자들의 인권에 기초를 둔 밝고 건강한 직장분위기 조성과 올바른 성 가치관 및 남녀평등을 강조했다.
교육을 들은 한 직원은 “직장뿐만이 아니라 사회 전체적으로 남녀 간의 성 대립 갈등이 심각한 때에 이런 교육을 듣게 돼 굉장히 유익한 시간이었고 동료 간의 상호존중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됐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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