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대구지방보훈청과 동부소방서는 12일 동구 소재 현충시설에 대해 ‘우리고장 현충시설 안전진단’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진단은 동부소방서 관할 지역에 소재한 주요 현충시설인 조양회관, 신암선열공원(단충사), 대구경북항일독립운동기념탑 등을 대상으로 진행, 이번 진단 결과는 향후 현충시설 안전 관리에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대구지방보훈청과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올해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내년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지역 현충시설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현충시설과 이를 방문하는 방문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합동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박신한 대구지방보훈청장은 “대구는 호국·보훈의 도시인만큼 역사적 중요성이 높은 현충시설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대구소방안전본부와의 협업을 통해 안전한 현충 시설을 조성하는데 만전을 기하고 많은 시민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조형주 기자 nacf2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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