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시 동구청은 지난 11일 구청 3층 소회의실에서 2019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제고를 위한 부서별 점검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부구청장 주재로 전 부서의 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금까지 사업별 집행 상황을 점검하고 집행 부진사업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대구 동구의 2019년도 신속집행 목표액은 대상액 1천 250억원의 60%에 해당하는 750억원으로 이는 행안부 목표율인 55.5%보다 높게 잡은 수치로 상반기 최대한 예산을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고자 한다.
특히 신속집행 대상액 중 비중이 높은 시설비의 집행율 제고를 위해 선금급 집행, 긴급입찰, 대가지급 기한 단축 등의 지방재정 신속 집행 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부서별 협조 및 협업 강화로 집행율 향상을 위한 모든 방안을 활용해 나가기로 했다.
전재경 부구청장은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속집행 대상사업별 실무 책임자들이 보다 많은 관심과 의지를 갖고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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