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성기욱 기자] 충북 진천군은 이월면 송림리 산29-1번지 무제산 일원에 ‘생거진천’ 치유의 숲 조성사업을 올해 마무리하고 내년 하반기에 개장하기 위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생거진천’ 치유의 숲 조성 사업은 총 사업비 51억원으로 국비 25억을 지원 받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부지 56㏊에 치유센터, 숯채화효소원, 꽃마당치유원, 치유숲길, 명상욕장 등을 조성한다.
군은 올해 사업을 마무리하고 내년 초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헬스케어시스템과 각종 치유장비를 구축한다.
또, 이용자 편의를 위해 진입로 및 주차장, 휴게시설을 보완으로 오는 2020년 하반기 개장 할 계획이다.
특히, 치유센터와 숯채화효소원은 산림치유와 전통 한옥도 체험 할 수 있도록 한옥으로 짓고 있으며 그 외 숲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코스의 오감체험 숲길 등을 조성하고 있다.
치유의 숲이 개장하면 산림자원을 활용한 경제적ㆍ공익적 가치가 높아지고 치유 인프라 구축 등 새로운 관광 명소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진천군은 기대하고 있다.
또, 무제산에 조성된 자연휴양림, 산촌생태마을 등 산림복지시설과 연계해 치유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성기욱 기자 skw881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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