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오정래 기자] 대구 중구는 오는 12일 오후 3시 노보텔 8층 버건디홀에서 전문가를 초청, 대구시청 신청사 현위치 건립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북대학교 이정호 교수의 '대구시는 어디로 나아가고자 하는가'라는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글로벌경영평론가 엄길청 교수, 부산시 총괄건축가 김인철 교수와 경기대학교 이영범 교수가 각각의 발제를 맡고, SPLK건축사사무소 김현진 대표의 진행으로 이뤄졌다.
또한 사전신청을 통해 대구시청 신청사 추진과정에 대해 관심 있는 일반 시민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종사하는 100명을 미리 결정하고, 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한 토론회 현장 생중계 및 실시간 댓글토론을 진행하는 등 쌍방향 토론회로 진행됐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토론회는 대구의 주인이자 이곳에서 터를 잡고 살아가야 하는 시민들을 모시고 전문가들과 함께 미래 100년을 책임질 대구시청사에 대해 이야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라며 “지금의 대구시청 신청사 건립 추진과정이 과연 미래세대를 위해 바람직한가에 대해 논의하는 뜻 깊은 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오정래 기자 ojr2018@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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