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청 직원,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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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청 직원,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 오정래 기자
  • 승인 2019.06.12 18: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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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 달성군
사진=대구 달성군

 

[KNS뉴스통신=오정래 기자]  대구 달성군은 일손부족이 심화되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12일 유가읍과 구지면 일원에서 김문오 달성군수와 군청직원 2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달성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노동력 문제를 해소하고, 적기 영농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하고 있다. 매년 군 자체 추진 계획을 수립,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마늘재배농가를 방문, 수확 작업을 돕고 농촌지역의 어려움을 나누고자한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는 “일손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에 공직자들이 일손돕기에 참여해 주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일처럼 작업해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달성군에서는 영농기 부족한 농촌 일손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6월 말까지 ‘농촌일손돕기 추진단’을 운영한다. 각종 기관단체ㆍ기업체 등과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연결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6월 11일 현재까지 대구시 행정동우회, 달성문화재단, 농협중앙회 대구지역본부 등 10여개 단체, 500여 명이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하고 있다.

오정래 기자 ojr2018@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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