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세계적인 시장 조사 회사가 11일 발표한 세계의 브랜드 가치에서 미국 소매 IT대기업 아마존 닷컴(Amazon.com)이 미국 전자 기기 대기업 애플(Apple)와 미국 IT대기업 구글(Google)을 제치고 선두에 나섰다.
영어계 조사 회사 캔터(Kantar)가 발표한 "세계의 브랜드 가치 2019년판(2019 100 Top BrandZ)"에 따르면 아마존의 브랜드 가치는 52%증가와 급상승하고 3150억달러(약 372조)로 지난해 3위에서 선두로 뛰어올랐다. 한편 1위이던 구글은 3위로 전락. 애플은 2위를 유지했다.
이 랭킹은 10위까지 대부분을 미국 기업이 차지하고 있다. 2위 애플의 브랜드 가치는 3095억달러(약 365조), 3위 구글은 3090억달러(약 364조) 4위의 IT업체 마이크로 소프트(Microsoft)는 2510억달러(약296조)였다.
5위는 결제 업체 비자(Visa)의 1780억달러(약 210조), 6위는 교류 사이트(SNS) 대기업 페이스북(Facebook)에서 1590억달러(약 187조)에 이르고 있다.
또 이번 순위로는 처음으로 중국 전자상거래(EC) 업체인 알리바바그룹(Alibaba Group)이 IT업체 텅쉰(텐센트, Tencent)을 제치고 중국 기업 가운데 가장 가치 있는 브랜드가 됐다. 알리바바의 브랜드 가치는 1312억달러(약 154조)으로 지난해부터 2계단 상승하고 7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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