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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의회-해운대구의회 교류협력 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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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의회-해운대구의회 교류협력 증진
  • 정두인 기자
  • 승인 2011.05.1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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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회, 자매결연기관 해운대구의회 공식 방문…상호 협력 공동시스템 구축

하동군의회(의장 황영상)가 지난 12 13일 양일간 자매결연기관인 부산해운대구의회를 방문해 교류협력 증진의 기회를 가졌다.

군의회의 이번 방문은 제6대 출범 이후 첫 공식 만남이며, 자매결연 이후 3번째다.

양 지역 의원들은 첫날 간담회를 통해 두 지역의 복지와 지역경제 등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농촌의 열악한 도서관 시설과 인구증대시책, 하동 갈사만 개발, 도시와 농촌의 예산집행 비교현황 등 두 지역 의원들의 심도 있는 문답식 질의와 답변이 이어졌다.

또한 양 의회는 앞으로 좋은 시책과 제도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에 대해 상호 협력하는 공동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군의회 의원들은 이어 라외순 구의회 의장의 안내를 받으며 해운대의 관광명소인 아쿠아리움을 방문하고 오륙도의 뱃길 투어로 부산의 주요명소를 둘러봤다.

의원들은 이튿날 APEC 정상회담이 열렸던 동백섬 누리마루를 방문해 정상회의 당시를 회상할 수 있는 주요 시설물과 기념물을 견학하고 태종대를 방문하는 것으로 1박 2일의 공식일정을 마무리했다.

황영상 의장은 “이번 자매결연기관인 해운대구의회의 공식 방문을 통해 관광명소와 주요 시설물 체험으로 하동군에 접목할 수 있는 견문을 넓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바쁜 중에도 환대해 준 구의회 의장과 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두인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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