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슈퍼푸드 ‘의성마늘’ 수확 한창
상태바
의성군, 슈퍼푸드 ‘의성마늘’ 수확 한창
  • 장세홍 기자
  • 승인 2019.06.11 16: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의성군
사진=의성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6월 현재 슈퍼푸드 마늘 수확으로 분주한 의성군은 올해 마늘 수확량을 1만 9000여 톤으로 전망했다.

경북도농업기술원 6월 자료에 따르면 마늘생산 면적은 전국평균 2%, 생산량은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 마늘 가격이 전년대비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의성에서 재배되는 마늘은 한지형과 난지형으로 나뉘며 의성 마늘 재배면적은 1700ha(한지 1323ha, 난지 377ha)로 한지형 마늘재배는 전국 1위이다.

의성마늘은 쪽수가 6~10쪽으로 균일하며, 즙액이 풍부하고 탄산칼슘 등 각종 무기물 함량이 높아 타 지역 마늘보다 매운맛이 강하고 향이 뛰어나다.

또 살균·항암효과, 항혈전 작용 등 약리성분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저장성 또한 우수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의성군은 의성마늘의 유명세에 힘입어 올 3월 국내 유명 외식전문업체 ㈜엠에프지코리아(매드포갈릭)와 의성마늘을 활용한 제품개발 및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앞서 2006년 9월에 롯데푸드와 MOU를 체결해 의성마늘햄을 출시, 10년간 분절햄 시장 1위를 고수해 오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전국 한지형 마늘 주산지 의성은 쌀·자두·복숭아·가지‧고추 등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있다. 앞으로도 믿을 수 있는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해 소비자에게 신뢰와 품질로 다가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