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풍수해 대비 광고물 안전점검으로 안전한 도시조성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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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풍수해 대비 광고물 안전점검으로 안전한 도시조성에 박차
  • 천미옥 기자
  • 승인 2019.06.1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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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등에 의해 파손 우려 있는 간판 즉시 정비 시행해
안동시청 전경
안동시청 전경

[KNS뉴스통신] 안동시는 올여름 자연재해에 의한 광고물 파손을 예방하고자 오는 26일까지 풍수해 대비 광고물 안전점검에 나선다.

11일 안동시에 따르면 쁘라삐룬, 솔릭 등 대형 태풍이 왔던 지난해는 광고물로 인한 피해가 컸다. 특히 간판 낙하사고는 보행자와 차량에 큰 위험이 될 수 있어 풍수해 발생 시기 전 광고물에 대한 안전점검이 필수적이다. 이에 시는 풍수해 대비 광고물 안전점검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이번 안전점검은 시와 (사)경북옥외광고협회 안동시지부 합동으로 3개 조를 편성해 동(洞)지역을 순찰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읍·면 지역은 해당 행정복지센터에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시 강한 바람에 의해 파손될 위험이 있는 간판은 즉시 보수하고, 바람에 날려 통행에 지장을 줄 수 있는 현수막은 직접 정비하도록 계도할 예정이다. 또한, 풍수해 발생 시 보행자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줄 수 있는 입간판 등은 건물 내부로 옮기도록 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풍수해 대비 안전점검을 시작으로 안전한 여름나기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며, 광고물로 인한 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미옥 기자 kns312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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