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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연평도 사격 훈련 1시간 30분 진행 후 종료”...북 도발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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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연평도 사격 훈련 1시간 30분 진행 후 종료”...북 도발 가능성은?
  • KNS
  • 승인 2010.12.20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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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만일의 경우 대비 경계태세 강화...북한군 동향 예의 주시”

20일 오후 2시 30분부터 시작된 우리 군의 연평도 해상사격훈련이 1시간 30여분 정도가 흐른 오후 4시 4분 경 종료됐다. 우려했던 북한의 추가 도발은 일단 없었다.

당초 오전에 진행할 계획이었던 이번 훈련은 안개 등으로 인한 기상상태 악화로 인해 오후로 미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합참에 따르면 이날 사격 훈련은 연평도 서남방 지역 가로 40km, 세로 20km지역에서 실시 되었으며 K-9 자주포와 105m 견인포, 81㎜ 박격포 등이 동원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당초 우려와는 달리 현재까지 이번 훈련과 관련한 북한군의 특이 동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지만 우리 군은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경계 태세를 강화하고 북한군의 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이날 훈련과 관련해 국방부는 지난달 23일 북한이 연평도 도발의 구실로 삼았던 사격훈련의 연장으로 이루어졌으며 당시 사용하지 못한 잔여 포탄을 사용한 것이라고 밝혔다.
 

KNS webmaster@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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