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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1800선 붕괴… 유럽발 쓰나미, 코스피 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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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1800선 붕괴… 유럽발 쓰나미, 코스피 요동
  • 이희원 기자
  • 승인 2012.05.18 1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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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개월 만에 1800선이 붕괴된 코스피 10시 30분 현황ⓒKRX

[KNS뉴스통신=이희원 기자] 유럽발 금융쓰나미가 금융시장을 요동치고있다. 18일 코스피는 지난밤 국제신용평가사의 그리스 국가신용등급 강등 발표로 1800선 지지에 실패했다. 10시 30분 현재 1790선까지 위협받으며 급락세를 이어갔다.

간밤 뉴욕증권시장에서 다우지수는 부진한 고용지표 발표와 피치사의 그리스의 신용등급 발표가 이어져 4거래일 연속 하락세로 마감했다.

시장에서 피치의 강등 발표외에 무디스 역시 유로존 재정위기국인 PIIGS(포르투갈, 이탈리아, 아일랜드, 그리스, 스페인)국가인 스페인 은행들의 신용등급 강등을 경고한 것도 이날 급락의 요인으로 분석된다.

코스피는 개장 직후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 폭풍으로 물량이 쏟아지면서 하락세 동반했고 1,200억원에 이르는 대형매물을 프로그램 매물로 내놓으면서 급락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만이 매수세로 코스피 지수 지지에 나섰지만, 하락세 방어차원에 머물고 있다.

이희원 기자 kat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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