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희원 기자] 그리스발 검은 그림자에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하락세로 주저앉았다. 그리스 연립정부 구성 실패로 유로존 탈퇴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는 분석이다.
15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일본 니케이225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12%(99.57포인트↓) 하락한 8,801.17에 거래를 마치며 105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도 1.21%(28.65포인트↓)추락한 2,346.19에 마감했고 대만의 가권 지수 역시 2.18%까지 물량이 빠지며 161.07포인트 떨어진 7,234.57에 장을 마쳤다.
이밖에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인도 등 대부분의 아시아권 국가들이 '그리스발 악재'에 하락세를 면치 못한 채 급락했다.
이희원 기자 kat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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