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 4대강살리기추진본부와 K-water는 20일 오후 부산광역시 사하구 을숙도 소재 낙동강문화관에서 국토해양부장관이 참석하는 개관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낙동강 문화관은 기존에 낙동강 하구둑 사업홍보용으로 설치된 을숙도 물 문화관을 어린이들이 물과 관련된 놀이를 통해 물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공간으로 리모델링했다.
문화관 내부는 '어린이 물길여행존' '감동소통존' ‘새물결 꿈존’ 등 다양한 전시․체험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어린이 물길여행존’은 어린이들이 자연생태 체험 놀이를 하면서 강을 보호하고 사랑해야함을 느낄 수 있도록 꾸몄고 ‘감동소통존’에는 변지훈의 ‘득음’과, 인터렉션 미디어 작품인 노승관의 ‘을+숙’ 등 유명작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새물결 꿈존’에는 4대강살리기 사업으로 변화된 우리 강의 모습과 첨단기술과 디자인적 가치가 높은 16개 명품보를 소개하고, 낙동강 1,300리 생태탐방로· 낙동강 문화탐방로 등을 소개하고 있다.
4대강살리기추진본부와 K-water는 앞으로 낙동강문화관이 지역주민과 방문객의 문화수준을 한층 높여주는 지역 명소가 되도록 운영할 계획이며, 주말 농산물 직거래 장터와 야외 예식장 운영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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