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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5~6월은 식중독 사고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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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5~6월은 식중독 사고 우려”
  • 박세호 기자
  • 승인 2012.05.16 1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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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년 평균 57건(21%) 1,993명(29%) 환자 발생

 [KNS뉴스통신=박세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급격한 기온 상승으로 인해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어 학교급식 등의 집단식중독 사고가 우려된다고 경고했다.

최근 4년간 식중독 발생 분석 결과로, 5월~6월 평균 57건(1,993명)이 발생해 전체 발생 275건(6,952명)중 21%를 차지하였다.

2011년 5~6월의 경우 야유회, 체육행사 등 야외 수련활동이 많아 학교급식소 등지에서 식중독 사고가 전년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 바 있다. 5, 6월 야유회, 체육행사 등에 의한 식중독이 2건, 41명(2010년)에서 10건, 837명(2011년)으로 크게 증가되었다.

최근 4년간 평균 월별 식중독 발생 추이.
 
 최근 4년간 평균 월별 식중독 발생 추이
 

 

 

 

 

 

 

 

또한 고온 때문에 세균이 빠른 속도로 자라 중독을 발생시키는 수준으로 증식하기 때문에 조리 및 보관에 주의가 요망된다.

식약청은 야외 활동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도시락을 섭취할 경우 음식물을 충분히 익힌 상태에서 5℃ 이하에서 냉장보관하거나 60℃ 이상에서 온장 보관하고, 음식물 섭취시 손을 항상 깨끗이 씻고, 음식물은 익혀먹고, 물은 끓여서 마시는 생활습관을 실천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세호 기자 bc4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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