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과 아시프 알리 자르다리 파키스탄 대통령은 12일 크레믈린에서 회담을 갖고 광범위한 경제 정치적 관계를 맺기로 하는 공동성명에 조인하고,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과 인도를 관통하는 가스 파이프 라인건설에 파키스탄이 참여하는 문제와 카라치 제철공장의 현대화, 석유가스의 개발에 대해서 토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키스탄 대통령의 러시아 방문은 파키스탄에서 오사마 빈 라덴의 사살이후 첫 번째 주요 해외 방문으로, 미국은 파키스탄정보부가 오사마 빈 라덴의 은신처를 제공했다고 비난하고 있다.
(영문기사 원문)
Russia, Pakistan to join forces to fight terrorism
MOSCOW (AP) — Russian and Pakistani leaders have pledged to work together to fight terrorism and prevent drug-trafficking in Central and Southern Asia.
Russian President Dmitry Medvedev and his Pakistani counterpart Asif Ali Zardari were meeting in the Kremlin on Thursday.
The presidents signed a joint statement calling for broader economic and political ties. Russia also discussed Pakistan involvement in a pipeline from Turkmenistan to Afghanistan, Pakistan and India, and expressed interest in helping it modernize a steel plant in Karachi and explore for gas.
김희광 기자 april424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