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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필 의원, 용연정수장 사태 강운태 시장 사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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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필 의원, 용연정수장 사태 강운태 시장 사과 촉구
  • 김필수 기자
  • 승인 2012.05.15 0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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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대책 미흡 ,조속한 사건경위 조사와 재발방지 대책 마련

[KNS뉴스통신=김필수기자]문상필 의원(환경복지위원장,민주․북구3)은 용연정수사업소에서 12일 발생한 화학약품 과다 투입으로 인해 빚어진 수돗물 공급중단 사태와 남광교 광주천 일대 물고기 떼죽음 사건과 관련하여 이번사고의 진상파악 및 재발방지 방안 마련과 이번사태에 대한 강운태 광주시장의 책임 있는 사과를 촉구했다.

문상필 위원장은 “이번사건은 용연정수사업소장의 장기간 부재와 사고 직후 비상매뉴얼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등 사고 발생 대처 미흡이 이번 사건을 키웠다.”며 “이는 상수도사업본부의 비상대응시스템의 문제이고, 대표적인 인재인 것이다.”고 질타했다.

문상필 위원장은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차원에서 15일 용연정수사업소와 남광교 일대 현장방문을 진행하기로 했으며, 현장방문 결과와 광주시의 보고를 받은 후 필요하다면 사고 진상 조사위원회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수돗물 오염사태는 광주시민들에게 낙동강 페놀유출사건을 생각나게 하고 있으며, 광주시에서 빛여울수를 생산·공급하면서 안전하고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고 주장했던 수돗물에 대한 불신과 우려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이번 사태로 인한 광주시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재발방지대책 마련과 광주시장의 책임 있고 진심어린 대시민 사과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필수 기자 kp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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