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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200, 야간ㆍ옵션시장 거래량 사상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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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200, 야간ㆍ옵션시장 거래량 사상최고치 경신
  • 김진태 기자
  • 승인 2012.05.0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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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연립정부 구성에 대한 불안감이 변동성 증가시켜...개인 비중 감소 - 외국인 비중 증가

[KNS뉴스통신=김진태 기자] 코스피(KOSPI)200의 야간 선물·옵션 거래량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9일 한국거래소(KRX)는 시카고상품거래소(CME)와 유럽파생상품거래소(EUREX)의 KOSPI200 거래량은 각각 5만1930건과 52만5781건을 기록했다.

같은 날같은날 EUREX 야간옵션 시장에서도 52만5781계약을 기록하며 지난해 11월 최고치인  38만7935계약을 경신했다. 

이번 야간 선물·옵션 시장 거래량의 증가는 그리스의 연립정부구성에 대한 불안감으로 시장 변동성이 증가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그리스 연립정부 구성 실패로 인해 유로존 불안감이 고조됐고, 세계 주요 지수는 개장 직후부터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특히 그리스로부터 영향을 많이 받을 것으로 보이는 프랑스의 경우 CAC 40지수가 2.78%의 큰 폭으로 하락한 점을 꼽을 수 있다.

또한 정규장 이외의 시간에 글로벌 동조화에 따른 방향성 및 변동성이 국내 야간 시장에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과거에는 야간에 해외증시 모니터링 및 외신을 통해 취득하던 글로벌 시장의 경제 정보가 야간시장에 집중돼 시세 및 거래에 바로 반영됐기 때문이다.

한편 이번 결과를 통해 해외 리스크에 대한 효과적인 헤지 수단으로서 외국인 등의 적극적인 참여로 야간시장의 유용성이 재확인됐다는 평가다.

거래소 관계자는 "외국인 참여에 편리한 시간적 특성으로 개인의 비중이 감소한 반면 외국인의 비중이 확대돼 시장의 질적 변화를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김진태 기자 kat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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