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수모니터 제도는 지난 2000년 시작해 2010년까지 약 2만여 명의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각종 상수도관련 시책사업의 현장모니터링을 통해 불편사항 및 개선 아이디어를 제공해 왔다.
아리수 명예홍보요원으로 활동하게 될 아리수모니터는 상수도홈페이지 등을 통해 아리수서비스 불편사항 및 개선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낼 수 있으며 아리수정수센터, 상수도연구원 견학 및 본부에서 주최하는 교양강좌 ‘아리수 아카데미’ 초청 등의 기회를 갖게 된다.
아리수모니터 모집인원은 1천여 명으로 만 20세 이상 서울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 25일(금)까지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http://arisu.seoul.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홈페이지의 새소식 또는 아리수모니터 배너 클릭 ▶ “아리수모니터-모니터 신청하기” 코너 ▶ 인적사항(성명, 주소, 전화번호, 성별, 연령, 직업 등)과 아리수에 대한 평소 소감 등을 남기면 된다.
지역․성별 등의 안배, 자기소개서 등을 고려해 선발되며 결과는 3.3일(수) 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한편 2010년 제9기 아리수모니터는 총 1,389건의 의견을 접수해 아리수 홍보관 홈페이지 개편의견 등 185건 우수사례 의견을 처리하는 등 아리수서비스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시킨 바 있다.
이밖에, 상수도 고도정수처리시설 준공식, 아리수창의발표회 평가단 및 상수도관련 세미나 등 5회에 걸쳐 517명이 행사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서울시 송경섭 상수도사업본부 부본부장은 “이번 모니터 요원 모집에 시민고객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며 “상수도행정 전반에 대한 시민고객의 의견이나 건의 사항 등을 모니터링해 시민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시민참여 제도를 앞으로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수미 기자 crazysea08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