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봉민 기자] 김성한 외교통상부 제2차관이 4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세네갈과 모로코, 캄보디아를 차례로 방문한다.
4일부터 5일까지 세네갈을 방문하는 동안 김 차관은 세네갈 외교부 및 재정경제부 장ㆍ차관급 인사와 양국 간 주요 관심사를 협의하고 ‘한-세네갈 수교 50주년 기념 문화행사’에 참여하는 한편 한국국제협력단 지원으로 건립된 ‘본나바 아동 교육문화센터’를 방문한다.
이어 7일부터 8일까지 모로코를 방문하는 김 차관은 기간 중 모로코 외교부 및 교육부 장ㆍ차관급 인사를 면담하고 우리 기업 진출 지원, 신재생에너지 협력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또한 한-모로코 수교 50주년 기념공연에 참석하고 한국국제협력단이 지원하는 ‘IT 센터’를 방문해서 봉사단원들과 간담회를 갖게 된다.
10일부터 11일까지는 마지막 방문지인 캄보디아에서 캄보디아 외교부 및 경제재정부 장ㆍ차관급 인사와 양국 현안을 논의하고 한국국제협력단과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사업현장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할 예정이다.
외교통상부는 이번 순방에 대해 수교 50주년 문화공연을 통한 한류의 확산과 우리 기업 진출 지원을 위한 비지니스 외교 및 개발협력을 통한 기여외교 등이 결합된 ‘총력복합외교’의 일환이라고 설명하고 우리나라와 유망 개발도상국간의 우호협력 기반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봉민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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