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윤연종 기자]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중 전국에서 9번째로 선정된 영광 백수해안도로가 그동안 조성한 꽃길과 유채꽃들이 절정을 이루면서, 관광객의 추억을 담는 장소로 각광 받고 있다.
백수해안도로 유채꽃 단지 주변에는 애틋한 어부 일가의 전설을 간직한 모자바위와 거북바위가 있으며, 정유재란(1597)때 남편들이 포로로 붙잡히자 칠산 바다에 몸을 던진 부인들의 정절을 기념한 열부 순절지, 지하 600m에서 끌어올린 지하 해수온천인 백수해수온천랜드는 게르마늄 성분이 풍부하고 수질이 좋아 관광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서해 칠산 앞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해안노을길과 노을전시관은 눈부시게 아름다운 환상적인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지난해 국토해양부주관 자연경관대상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윤연종 기자 y3000@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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