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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나주 혁신도시 신사옥공사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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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나주 혁신도시 신사옥공사 ‘첫 삽’
  • 박선환 기자
  • 승인 2012.05.01 0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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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절감형 첨단건물”로 농식품 산업 메카로 도약

[KNS뉴스통신=박선환 기자]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 사장 김재수)가 나주 혁신도시 신사옥 건설을 위한 첫 삽을 떴다.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로 이전할 예정인 aT는 30일 오후 2시 나주시 혁신도시 현장에서 18,757㎡의 부지에 건물연면적 19,012㎡, 지상 15층, 지하 2층 규모의 신사옥을 건립하기 위한 착공식을 가졌다.

aT 김재수 사장은 “신사옥은 에너지절감형 친환경건축을 선도할 미래형 첨단건물로 정부의 녹색정책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하고 아울러 “aT의 나주 이전은 광주·전남지역의 고용창출 등 지역발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이 지역이 농식품 산업의 메카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aT의 본사로 사용될 신사옥은 첨단 에너지관리통합시스템(BEMS) 적용, 에너지사용량 11%의 신재생에너지 대체 사용, 실내온도 자동감지 냉·난방 도입 등으로 에너지효율 1등급, 친환경건축물 우수등급을 획득하기도 하였다.

aT는 1967년 설립 이래 반세기 동안 농식품 수출진흥, 가격안정, 수급관리, 식품산업육성을 통해 우리농업의 국제경쟁력 강화와 안전한 먹거리 제공 및 농어민 소득제고에 앞장서왔다.

본사 임직원 322명이 이전할 예정인 aT는 동일 지역으로 이전할 계획인 농어촌공사, 농촌경제연구원, 농식품연수원과 함께 농업 관련 산학연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등 지역 발전에 중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선환 기자 wj391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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