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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ㆍ캄보디아 ‘산업경제 비즈니스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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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ㆍ캄보디아 ‘산업경제 비즈니스 포럼’ 개최
  • 방수영 기자
  • 승인 2019.06.10 0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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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연합과 캄보디아 UPK그룹 주최 국회의원회관서 열려
캄보디아 ‘옥냐’ 엉 키앙(Ung Kheang) UPK그룹 회장과 서울경제연합 박희영 이사장이 두 손을 잡고 환하게 웃고 있다.

[KNS뉴스통신=방수영 기자] 한국ㆍ캄보디아 ‘산업경제 비즈니스 포럼’이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지난 8일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박희영 서울경제연합 이사장과 엉키앙 캄보디아 UPK그룹 회장이 주최하고, 박성중 국회의원, 강동규 대표 UPK코리아, 지태용 세계부동산연맹 회장, 최충웅 대표 KNS뉴스통신, 김재덕 장애인문화신문 대표가 주관했다. 

산업경제 MOU체결도 진행된 이번 포럼은 포스코 광양제철소 및 박병종 미래해양수산포럼 이사장, 이우승 엑소덴 회장, 김익한 예효경대표, 이철수 가온협동조합 회장, 남궁숙 지니미디어 대표, 박효수 UPK코리아 이사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날 포럼을 주최한 서울경제연합 박희영 이사장은 “올해는 캄보디아와 한국이 인연을 맺은 지 50년, 정식으로 교류한 지 22년째가 되는 뜻 깊은 해이다”며 보다 실질적인 경제협력을 시작하게 된 이번 행사를 환영했다. 이어 박 이사장은 캄보디아 UPK그룹 ‘옥냐’ 엉 키앙(Ung Kheang) 회장이 양국대표 환영사를 대신해 함께 손을 잡고 한국 기업인들에게 인사를 하며 포럼의 문을 열었다.

내빈 소개를 마치고, 엉 키앙 UPK그룹 회장은 박희영 서울경제연합 이사장, 정찬영 (주)디엔브릿지 회장, 오홍택 (주)마이타운 대표를 캄보디아 UPK그룹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후, 양국 경제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마치고, 내빈 축사를 진행하는 순으로 경제포럼을 이어갔다.

 

김도준 가운협동조합 이사장과 엉 키앙 UPK그룹 회장이 캄보디아 진출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정현 천일코리아 대표와 엉 키앙 UPK그룹 회장이 ‘에터미(ATOMY)’화장품 캄보디아 진출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어 포럼을 주관한 박성중 국회의원은 “한국과 캄보디아는 이제 형제의 나라이다.”며 업무협약의 기쁨을 표했다. 이에 캄보디아 훈센 총리 경호실장인 푹 베스나(Phok Veasna) 장군은 “캄보디아 정부는 한국의 투자가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고 약속했다. 정찬영 (주)디엔브릿지 회장이자 전 국가원로회의 재정위원장은 “캄보디아와 함께 걷는 이 길이 기대된다.” 며 양국의 끈끈한 경제 교류가 지속되기를 기원했다. 김재덕 장애인문화신문 대표 이자 캄보디아 UPK그룹 홍보대사는 “양국의 경제 협력이 시작되는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옥냐’ 엉 키앙(Ung Kheang) UPK그룹 회장과 푹 베스나(Phok Veasna) 훈센 총리 경호실장이 박희영 서울경제연합 이사장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옥냐' 엉 키앙(Ung Kheang) UPK그룹 회장 기조연설

엉 키앙 UPK그룹 회장은 ‘캄보디아 경제특구지역 국제복합도시 유치’를 주제로 기조 연설을 통해 “UPK그룹이 소유한 부동산은 태국과 베트남의 국경지역에 위치하여 호텔 및 카지노 사업에 유리하며, 경제특구로써 국제복합도시를 유치하는데 적합하다. 캄보디아 정부를 대신해서 앞으로 한국 기업과 손 잡고 양국의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 또한, 캄보디아는 하루 평균 6시간가량 전기 공급이 중단되는 정전이 일상적이다. 그래서 다양한 에너지 개발사업이나 화력·태양광발전소 등을 유치하여 전기 공급 문제를 해결 하는 데에 큰 관심을 두고 있다. 한국 기업들이 UPK그룹과 손잡고 캄보디아 내 경제발전에 기여해 주기를 기대한다. 이에 캄보디아 정부와 UPK그룹은 한국 투자가들의 투자 안전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경제포럼을 마치고 참여한 기업인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방수영 기자 kittyjel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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