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양수 기자] 기아자동차 노사 관계자들이 7일 염태영 수원시장 집무실을 찾아 어려운 생활을 하는 노숙인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염태영 시장은 "여러분의 나눔이 소외된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물품은 공기청정기 14대, 컴퓨터 2대, 세탁기 2대 등인 가운데 해뜨는집,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 꿈터 등 수원시 노숙인시설 7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엄원용 기아자동차 노무지원사업부장, 김민수 기아자동차 노동조합 총괄실장, 강복주 기아자동차 노동조합 총무실장, 김학승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경우회장 등이 참석했다.
정양수 기자 ys92king@naver.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