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20:55 (금)
밀양 천탑사 그린피아수목장 내분 종식
상태바
밀양 천탑사 그린피아수목장 내분 종식
  • 안철이 기자
  • 승인 2019.06.08 22: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그린피아수목장 전경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밀양시 종교단체 자연장지 천탑사 그린피아수목장이 내홍을 종식하고 새롭게 출발한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수목장림 내분으로 말썽이던 천탑사와 그린피아 수목장을 경영했던 A씨가 합의해 현재까지 진행해온 모든 소송을 종결하고 관계 법령에 따라 적법하게 수목장을 운영, 관리하기로 했다.

또 천탑사가 A씨의 수목장 분양사실 등을 인정하지 않았던 것을 인정 수용해 진행 중인 행정소송 등도 마무리될 전망이다.

또한  천탑사와 A씨는 오해로 인해 소송 등 분쟁이 있었다며 내홍으로 유족들이 피해를 입고 불안해 하고 있다는 것에 공감하고, 더 이상 유족에게 불안감을 주는 등 피해를 줄 수 없다는 생각에 뜻을 같이 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대한불교조계종 천탑사는 밀양시장으로부터 지난 2013년 6월 7일 종교단체(천탑사) 자연장지(수목장림) 허가를 받았으며'그린피아수목장'은 '천탑사수목장'에서 사용하는 상표 브랜드다

한편, 밀양시  노인담당은  "천탑사 그린피아수목장이 오랜 분쟁을 끝으로 그동안 연장 신청하지 못한 산지개발행위와 산지일시사용허가를 받아 정상적인 경영을 하게됐다"며, "앞으로 수목장림을 경영하면서 불법 부당한 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철처히 지도 단속을 하겠다"고 말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