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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의 날, 푸른하늘 위해 힘찬 발걸음 내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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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의 날, 푸른하늘 위해 힘찬 발걸음 내딛다
  • 백영대 기자
  • 승인 2019.06.07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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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24회 환경의 날 기념식 개최
국내 최초 시내노선 수소버스 개통 및 패키지형 수소충전소 준공

[KNS뉴스통신=백영대 기자] 정부는 6월 5일 오후 경상남도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24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김경수 경남지사, 조명래 환경부 장관,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국회의원,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환경을 살리는 노력은 도전과제이자 동시에 기회이다”며, “세계 환경시장은 연평균 3.6%씩 성장하고 있고, 내년에는 총 1조 3300억 불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정부는 환경기술에 대한 R&D 투자를 확대하고 수소차 등 친환경차를 비롯한 미세먼지 기술경쟁력을 갖춘 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전략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문재인 대통령은 “특히, 수소산업에서 우리는 이미 세계 최초로 수소차량을 상용화하는 등 세계적인 기술력을 갖고 있다”며, “정부는 2030년 수소차와 연료전지에서 모두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목표로 삼고 있기에 ‘친환경 수소 산업 특별시 건설’을 목표로 세운 창원시에도 매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문 대통령은 “지금 우리의 친횐경 생활 실천이 아이들의 미래이다“며, ”오늘의 한걸음이 우리 아이들의 푸른 하늘, 깨끗한 공기가 되도록 모두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환경의 날’은 유엔이 1972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제27차 총회에서 6월 5일을 기념일로 제정했고, 이후 세계 각지에서 이날을 기념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1996년부터 6월 5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국민과 함께 매년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환경의 날’ 주제는 ‘푸른하늘을 위한 오늘의 한걸음’이다.

이는 세계 환경의 날 주제인 ‘대기오염을 막자(Beat Air Pollution)’에 우리나라도 동참한다는 취지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기오염으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정부의 목표와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미래세대에게 푸른하늘을 물려주기 위해 지자체, 기업, 시민사회 및 개인 모두가 참여와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본 행사에서는 그간 환경보전에 공로가 큰 민간 환경단체, 기업, 학교 등 사회 각 분야의 유공자 38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이후 친환경악단 ‘요술당나귀’의 자연을 사랑하자는 주제(메시지)가 담긴 노래 공연이 이어졌다. 

미세먼지 교육 선도학교인 거제 사등초등학교 학생들과 내빈들이 함께 ‘푸른하늘 지켜주기 공연연출(퍼포먼스)’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행사장 밖에서는 지자체와 환경관련 단체에서 분리배출 체험, 환경예술작품 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선보였다. 

본 행사 직후에는 창원 수소 시내버스의 개통행사가 열렸다.

이날 창원에서 운행을 시작하는 수소버스는 국내 시내버스 노선에 정식 투입되는 첫 사례로, 창원 외에도 올해 전국 7개 도시에서 35대의 수소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다.

창원시 수소버스는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 홍보대사 ‘라바’ 캐릭터로 버스 외관을 꾸며, 시민들이 보다 친근하게 수소버스를 받아들이도록 했다.

한편, 이날 처음으로 창원시에 설치되는 패키지형 수소충전소도 운영을 시작한다.

산업통상자원부 연구개발(R&D) 사업을 통해 구축된 패키지형 수소충전소는 설비를 컨테이너 내에 배치하여 기존 대비 설치 면적을 절감(17%)하고, 국산화율을 상향(40%→60%)했으며, 구축기간·비용도 감소했다.(기간 40%, 비용 33%)

산업부는 창원시의 수소충전 편의성 제고를 위해 연구용으로 설계된 이번 수소충전소의 설비를 보완하고, 검증 및 안전성 시험(테스트)을 거쳐 내년부터 일반 시민도 충전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토·산업·환경부는 2022년까지 전국에 310개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한 관계부처 합동 ‘수소충전소 구축 방안’을 조만간 수립·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구축 방안은 수소충전소 설치 지역, 수소 공급 방안, 수소 안전 확보 및 표준 제정 등을 포함할 계획이다.

한편, 환경의 달 6월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생태탐방, 환경 홍보활동(캠페인) 등 다양한 환경행사가 열린다.
지역·기관별 특색에 따라 자체 기념식 및 환경체험·교육 과정(프로그램), 환경미술 대회, 환경정화 활동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특히, ‘환경의 날’ 당일에 환경부 및 한강유역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 지역단체와 주민 등 200여 명이 시화방조제 일대에서 ‘시화호 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 

아울러, 국립생태원, 낙동강생물자원관 등 환경부 산하 생태탐방시설에서는 6월 5일 하루 동안 입장료를 50% 할인했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깨끗한 공기는 사람들이 살아가기 위해 누려야 할 기본권인 동시에, 다음 세대를 위해 지켜야할 소중한 자산이다”며, “이번 행사가 맑은 공기와 푸른하늘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정부뿐만이 아니라 우리 국민 모두가 함께 실천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이번 패키지형 수소충전소 기술개발로 신속한 수소충전소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모든 수소충전소는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안전검사를 거치고, 삼중의 안전장치가 설치돼 있어, 안심하고 수소충전소를 이용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백영대 기자 kanon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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