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임종상 기자] 사단법인 한국범죄퇴치운동본부 영등포지회(지회장 남명자)는 지난 4일 각지부, 지회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영월교도소(소장 김영대)에 무궁화 나무 63여 그루를 식재하는 행사에 참여 봉사했다. 무궁화 묘목은 국화(國花)로서 갖는 상징적 의미와 주변 환경 등을 고려해 청사 입구 및 봉사실 주변에 식재됐으며, 청사입구 좌우에는 40여년 수령의 무궁화나무 를 식수해 내방객과 `더불어 공감하는 교정, 행정에 나라꽃 의미를 높였다.
행사에 앞서 한국범죄퇴치운동본부 윤태한 상임대표는 “한라에서 백두까지 무궁화 심기라는 목표를 갖고 무궁화 묘목을 직접 재배해 전국 각지에 옮겨 심는 행사중이며 영월교도소에 식재하여 민원인들 및 직원들이 무궁화나무를 보며 애국애족의 진실한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면서 “무궁화를 통해 나라사랑 하는 마음과 나라꽃에 대한 국민적 애정과 관심을 높이고 협회 임원이 하나가 되어 무궁화 나무 심기 문화 확산을 통해 한라에서 백두까지 무궁화 품종 200만 주를 심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김영대 소장은 “나라꽃인 무궁화 나무 식재를 통해 영월교도소 찾는 민원인들에게 나라사랑의 마음, 나라꽃의 애정과 관심을 높이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영등포 지회 남 지회장과 임원들은 “뜻깊은 행사에 참석 봉사할수 있어 영광이며 앞으로도 임원과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적극참여 하여 그뜻을 함께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6일에는 노근리 평화공원에서 '무궁화나무 1인 1나무 식목 내 이름표 달기행사 일환으로 회원 각각 한구루씩 정성껏 심고 평생 잘 관리 할것을 다짐하면서 식수한바 있다.
임종상 기자 dpmkore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