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성기욱 기자] 충북 괴산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유현)가 새 둥지를 틀었다.

군에 따르면, 청소년 상담과 청소년 통합지원체계(CYS-Net) 운영, 긴급구조 등 종합적인 청소년 상담서비스를 지원하는 괴산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지난 5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옛 보훈회관으로 이전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은 이차영 괴산군수,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유식 괴산경찰서장, 장재영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동환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장,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실행위원, 1388청소년지원단, 유관기관 실무자들과 청소년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제막식, 테이프 커팅, 버스킹 등 순으로 진행됐다.

유현 센터장은 “충북도 내에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독립시설로 이전하는 첫 사례”라고 강조하며, “관내 청소년 한 명 한 명 모두가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찾아가는 이동 고민상담소’와 같은 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김동환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장은 “앞으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괴산군 청소년이 스스로 행복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17년부터 한국청소년화랑단연맹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성기욱 기자 skw881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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