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현철 기자] 지난 2월 8일 자유한국당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은 상습적 허위사실 유포로 실형을 확정 받은 지만원을 국회로 초청하여 또 다시 민주헌정질서를 부정하는 발언을 했다.
여야4당의 국회의원 157명이 5.18역사왜곡 망언으로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부정하고 헌정질서를 훼손한 자유한국당 3명 의원의 제명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5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발의했다.
5.18 민주화운동은 1990년 광주민주화운동보상법, 1995년 5.18 광주민주화운동특별법, 2002년 5.18 민주유공자예우법 등 입법부인 국회가 제정한 법률을 통해 민주화 운동으로 규정되었으며, 희생자와 공헌자는 민주화유공자로 예우를 받고 있다.
정부도 1997년부터 국가기념식을 거행했고 사법부 또한 1997년 대법원의 판결에서 “광주시민들의 시위는 국헌을 문란케 하는 내란행위가 아니라, 헌정질서를 수호하기 위한 정당한 행위”로 정의했다.
조현철 기자 jhc@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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