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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어려운 서민층 대상 가스시설 개선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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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어려운 서민층 대상 가스시설 개선해준다
  • 방계홍 기자
  • 승인 2019.06.05 0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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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가구, 금속배관 교체 및 타이머 콕 설치로 가스 안전 확보
△ 가스시설 개선 전, 후 모습<사진=완도군>

[KNS뉴스통신=방계홍 기자] 완도군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서민층을 대상으로 추진해 온 가스시설 개선 사업을 전년 대비 2배 이상 확대, 1억 4000여만 원을 투입하여 450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가스안전공사와 업무 협약을 통해 노후된 LP가스 고무 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타이머 콕을 설치하여 안전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독거 노인, 중증장애인, 소년소녀가장, 기초연금수급자, 한부모가족 가구이며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한편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개정으로 2020년까지 모든 가정의 LP가스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 것이 의무화됨에 따라 완도군은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사업비 5억 7000여만 원을 투입해 5,672가구의 가스배관을 무료로 교체하는 등 가스안전을 확보하고 주민 생활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안환옥 경제교통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가스 안전사고 예방 등 주거 안전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방계홍 기자 chunsapa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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