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광식 기자] 경남 김해시는 캄보디아 국방부 육군 소속 FC축구팀과 관계자 40여명이 4일 시청과 시의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인도차이나 반도 동남부에 위치한 캄보디아는 앙코르와트사원으로 유명한 인구 2억여 명의 나라이다.

김해를 방문한 캄보디아 육군 축구팀은 이달 1일부터 8일까지 일정으로 축구를 통한 양국간의 문화 이해와 우의 증진을 위해 민간외교 차원에서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해 방문에 앞서 김포와 울산, 미포조선을 둘러보고 이날 김해를 방문한 캄보디아 육군 축구팀은 선진행정 시스템을 견학하고 조현명 부시장과 접견했다.

이어 시의회를 방문해 김형수 의장을 만나 의회 운영에 대한 소개를 받았다. 또 시 목회자 축구팀과 시의회 축구팀과 친선 경기를 통해 스포츠를 통한 우의를 다졌다.

조 부시장은 “캄보디아 육군 축구팀 방문으로 향후 우리시와 캄보디아간의 우호 증진을 기대할 수 있는 하나의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두 나라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국제사회 든든한 동반자 관계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광식 기자 bks78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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