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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기원, 풀사료 종자 생산단지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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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기원, 풀사료 종자 생산단지 육성
  • 방계홍 기자
  • 승인 2019.06.03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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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척지 풀사료 종자 생산 연시와 국산 종자 우수성 홍보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현장실증 연구단지

[KNS뉴스통신=방계홍 기자]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 축산연구소는 한우농가에 인기가 많은 풀사료인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종자 생산단지 육성에 나섰다.

전남도 한우 사육 마릿수는 통계청 1/4분기 기준 50만두 이상(사육 규모 전국 2번째)으로 사육 규모가 큰 만큼 많은 풀사료를 필요로 한다.

풀사료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이탈리안 라이그라스가 재배하기 쉽고, 잎과 줄기가 부드러워 가축에게 기호성이 좋으며, 품질이 우수하다.

축산연구소에 따르면 한우농가에서 재배하고 있는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종자는 축협 등을 통해 대부분 미국에서 수입되고 있고, 연간 수입량은 약 5,500톤으로 18만ha 이상 재배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입 종자는 생산국 재배 사정과 외화 시세에 따라 가격 변동 위험이 있고, 병해충 감염 시 수입 금지 조치가 내려질 수 있기 때문에 종자 자급률을 높여야 한다.

우량 종자 생산과 유통 체계 구축은 대단위로 단지화 되어야 하고, 간척지가 최적지이나 간척지는 염 농도가 높아 재배가 쉽지 않다.

이에 축산연구소에서는 간척지에서 안정적으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종자를 생산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고, 시험 재배지를 교육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6월 초 장흥군 삼산간척지에서 풀사료 종자 수확과 선별 연시회를 통해 국내 생산 종자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전남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 정광욱 소장은“전남지역 한우 1등급 판정률은 74.5%(전국 평균 72.9%, 전국 1위) 정도로 경쟁력이 높다”며 “우리 축산인들이 걱정 없이 농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양질의 풀사료 종자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방계홍 기자 chunsapa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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